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고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생각할 때가 온다.
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것들을 말한 것은, 그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들을 너희가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처음부터 말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5 나는 지금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 아무도 내게 '어디로 가십니까?' 라고 묻지 않고,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께서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나, 내가 가면 내가 그분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니, 이는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직 들은 것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4 그분께서 나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니, 이는 그분께서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신 것은 모두 내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17 그러자 제자들 중에서 몇몇이 서로 말하기를 "이분께서 우리에게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다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볼 것이다. 이는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신 이말씀이 무슨뜻인가?" 라고 하였다.
18 또 그들이 말하기를 " '조금 있으면' 이라고 하신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 우리는 이분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하니,
19 예수께서 제자들이 자기에게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다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볼 것이다.' 라고 내가 말한 것 때문에 너희가 서로 묻고 있느냐?
20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너희는 울며 애통할 것이나,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슬퍼하겠으나 너희 슬픔은 기쁨이 될 것이다.
21 여자가 해산할 때에는 그 때가 왔으므로 근심하지만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기쁨 때문에 더 이상 그 고통을 기억하지 않는다.
22 이와 같이 지금은 너희가 슬퍼하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것이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며 아무도 너희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23 그 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으나 이제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이다."
25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하여 너희에게 명백히 알려 줄 때가 올 것이다.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30 이제야 저희가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과 또 아무도 주께 질문할 필 요가 없는 줄 알겠습니다. 이것으로 저희는 주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하므로
32 보아라, 너희가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두고 떠날 때가 오는데, 벌써 왔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니, 이는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33 내가 너희에게 이것들을 말하는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