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도들이 백성을 가르치는 것과 예수님의 부활을 내세워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음을 전도하는 것 때문에 그들이 격분하여,
7 그들이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질문하기를 "너희가 무슨 능력과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하였느냐?" 하니,
9 만일 오늘 우리가 이 병든 사람에게 행한 선한 일, 곧 그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에 대해 심문을 받는 것이라면,
10 너희 모두와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알아야 한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너희 앞에 건강하게서 있다.
12 다른 이에게서는 구원이 없으니, 천하에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결코 없기 때문이다."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히 말하는 것을 보고, 본래 배우지 못한 무식한 자들로 알았다가 놀랐으며,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16 말하기를 "우리가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이 행한 대단한 표적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잘 알려졌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17 그러나 그것이 백성들 가운데 더 퍼지지 않도록 그들을 위협하여 더 이상 누구에게도 이 이름으로 말하지 못하게 하자." 하고,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하나님보다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인지 판단해 보아라.
21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 때문에 사도들을 어떻게 벌해야 할지 알지 못하여 사도들을 더욱 위협한 후에 풀어 주었으니, 이는 모든 이들이 그 이루어진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때문이었다.
24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대 주재시여, 주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25 주님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해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민족들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것들을 꾸미는가?
27 그들이 과연 주께서 기름 부으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을 대적하여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민족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 성읍에 모였기 때문입니다.
30 주께서 손을 펴서 병을 낫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의 이름으로 표적들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모여 있던 장소가 진동하였고,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였다.
32 믿는 무리가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어 어느 누구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을 통용하였다.
34 그들 중에는 궁핍한 자가 아무도 없었으니, 이는 밭이나 집을 소유한 자들은 그것들을 팔아서 그 판 것들의 값을 가져와,
36 키프로스에서 난 레위인 요셉이 있었는데 사도들이 그를 바나바라고 부르니, 번역하면 '위로의 아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