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율법(律法)은 장차(將次)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形狀)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祭祀)로는 나아오는 자(者)들을 언제든지 온전(穩全)케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者)들이 단번(單番)에 정결(淨潔)케 되어 다시 죄(罪)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5 그러므로 세상(世上)에 임(臨)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祭祀)와 예물(禮物)을 원(願)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爲)하여 한 몸을 예비(豫備)하셨도다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冊)에 나를 가리켜 기록(記錄)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祭祀)와 예물(禮物)과 전체(全體)로 번제함과 속죄제(贖罪祭)는 원(願)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律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後)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廢)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11 제사장(祭司長)마다 매일 서서 섬기면 자주 같은 제사(祭祀)를 드리되 이 제사(祭祀)는 언제든지 죄(罪)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罪)를 위(爲)하여 한 영원(永遠)한 제사(祭祀)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右便)에 앉으사
16 주(主)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後)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言約)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記錄)하리라 하신후에
20 그 길은 우리를 위(爲)하여 휘장(揮帳)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揮帳)은 곧 저의 육체(肉體)니라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良心)의 악(惡)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穩全)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5 모이기를 폐(廢)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習慣)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勸)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6 우리가 진리(眞理)를 아는 지식(知識)을 받은 후(後) 짐짓 죄(罪)를 범한 즉 다시 속죄(贖罪)하는 제사(祭祀)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審判)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對敵)하는 자(者)를 소멸(燒滅)할 맹렬(猛烈)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法)을 폐한 자(者)도 두 세 증인(證人)을 인(因)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自己)를 거룩하게 한 언약(言約)의 피를 부정(不淨)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恩惠)의 성령(聖靈)을 욕(辱)되게 하는 자(者)의 당연(當然)히 받을 형벌(刑罰)이 얼마나 더 중(重)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 원수(怨讐)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主)께서 그의 백성(百姓)을 심판(審判)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3 혹(或) 비방(誹謗)과 환난(患難)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或) 이런 형편(形便)에 있는 자(者)들로 사귀는 자(者)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者)를 동정(同情)하고 너희 산업(産業)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永久)한 산업(産業)이 있는 줄 앎이라
36 너희에게 인내(忍耐)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行)한 후(後)에 약속(約束)을 받기 위(爲)함이라
38 오직 나의 의인(義人)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沈淪)에 빠질 자(者)가 아니요 오직 영혼(靈魂)을 구원(救援)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者)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