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예비(豫備)한 첫 장막(帳幕)이 있고 그 안에 등대(燈臺)와 상(床)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聖所)라 일컫고
4 금향로와 사면(四面)을 금(金)으로 싼 언약궤(言約櫃)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金)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言約)의 비석(碑石)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贖罪所)를 덮는 영광(榮光)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關)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豫備)하였으니 제사장(祭司長)들이 항상(恒常) 첫 장막(帳幕)에 들어가 섬기는 예(禮)를 행(行)하고
7 오직 둘째 장막(帳幕)은 대제사장(大祭司長)이 홀로 일년(一年) 일차(一次)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自己)와 백성(百姓)의 허물을 위(爲)하여 드리는것이라
8 성령(聖靈)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帳幕)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聖所)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9 이 장막(帳幕)은 현재(現在)까지의 비유(譬喩)니 이에 의지(依支)하여 드리는 예물(禮物)과 제사(祭祀)가 섬기는 자(者)로 그 양심(良心)상으로 온전(穩全)케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肉體)의 예법(禮法)만 되어 개혁(改革)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11 그리스도께서 장래(將來) 좋은 일의 대제사장(大祭司長)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創造)에 속(屬)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穩全)한 장막(帳幕)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自己) 피로 영원(永遠)한 속죄(贖罪)를 이루사 단번(單番)에 성소(聖所)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不淨)한 자(者)에게 뿌려 그 육체(肉體)를 정결(淨潔)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永遠)하신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自己)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良心)으로 죽은 행실(行實)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겠느뇨
15 이를 인(因)하여 그는 새 언약(言約)의 중보(中保)니 이는 첫 언약(言約) 때에 범한 죄(罪)를 속(屬)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者)로 하여금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의 약속(約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유언(遺言)은 그 사람이 죽은 후(後)에야 견고(堅固)한즉 유언(遺言)한 자(者)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19 모세가 율법(律法)대로 모든 계명(誡命)을 온 백성(百姓)에게 말한 후(後)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羊)털과 우슬초를 취(取)하여 그 책(冊)과 온 백성(百姓)에게 뿌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模型)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淨潔)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祭物)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聖所)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爲)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大祭司長)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聖所)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自己)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世上)을 창조(創造)할 때부터 자주 고난(苦難)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自己)를 단번(單番)에 제사(祭祀)로 드려 죄(罪)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世上)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罪)를 담당(擔當)하시려고 단번(單番)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救援)에 이르게 하기 위(爲)하여 죄(罪)와 상관 없이 자기(自己)를 바라는 자(者)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