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여자(女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者)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찾느냐
7 이르시기를 인자(人子)가 죄인(罪人)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고 제 삼일(三日)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10 {이 여자(女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母親)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女子)들도 이것을 사도(使徒)들에게 고(告)하니라}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細麻布)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者)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近日)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百姓) 앞에서 말과 일에 능(能)하신 선지자(先知者)여늘
20 우리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관원(官員)들이 사형(死刑) 판결(判決)에 넘겨 주어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救贖)할 자(者)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24 또 우리와 함께한 자(者) 중(中)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果然) 여자(女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聖經)에 쓴바 자기(自己)에 관(關)한 것을 자세(仔細)히 설명하시니라
29 저희가 강권(强勸)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 가시니라
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聖經)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親)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靈)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記錄)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苦難)을 받고 제 삼일(三日)에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罪)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悔改)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族屬)에게 전파(傳播)될 것이 기록(記錄)되었으니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約束)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能力)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城)에 유하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