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브람이 그의 아내와 함께 그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이집트에서 네게브로 올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다.
6 그 땅은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너무 좁아서 살 곳이 되지 못하였으니, 그들의 재산이 많아서 함께 살 수 없었다.
7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들과 롯의 가축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그때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그 땅에 살고 있었다.
8 그러자 아브람이 롯에게 말했다. "우리는 친족이니 나와 너 사이에, 그리고 내 목자들과 네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없도록 하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않느냐? 나를 떠나라. 만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10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온 들을 바라보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이었으므로 소알까지 그 전체가 물이 넉넉하여 마치 여호와의 동산 같고 이집트 땅과도 같았다.
14 롯이 아브람에게서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그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라.
16 내가 네 후손을 땅의 티끌 같게 할 것이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다면 네 후손도 셀 수 있을 것이다.
18 아브람은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근처에 와서 살았는데 거기에서도 그는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