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도움으로 남자 아이를 얻었다." 하였다.
7 네가 선을 행하였으면 왜 얼굴을 들지 못하겠느냐? 그러나 네가 선을 행하지 않으면 죄가 문 앞에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그것을 다스려야 한다." 하셨다.
8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들로 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대적하여 일어나 그를 쳐 죽였다.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네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 라고 물으시자, 가인이 대답하기를 "모릅니다. 제가 제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라고 말하였다.
12 네가 땅을 경작하더라도 다시는 땅이 그 효력을 네게 나타내지 않을 것이며, 너는 땅에서 피하며 떠도는 자가 될 것이다."
14 보소서, 오늘 주께서 저를 지면에서 쫓아내시고, 제가 주님의 얼굴을 뵙지 못하게 되면, 저는 땅에서 피하며 떠도는 자가 될 것이며 저를 만나는 자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하니,
15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않다. 누구든지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배로 벌을 받을 것이다."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누구든지 그를 만나는 사람이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7 가인이 아내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으며, 성읍을 세우고 그 성읍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에녹이라고 불렀다.
18 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는데, 그는 놋과 쇠를 연마하여 각종 기구를 만드는 자였고,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했다.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의 상처 때문에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 때문에 내가 소년을 죽였다.
25 아담이 자기 아내와 다시 동침하니 아내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가인이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게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26 셋에게도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 이름을 에노스라고 불렀고 그때부터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