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들이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전쟁을 하였다.
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이 자기와 함께 한 왕들을 데리고 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는 르바 족속을, 함에서는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는 엠 족속을 치고,
7 그리고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로 가서 아말렉 사람의 모든 들판과 또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쳤다.
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왕,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벌여
9 이들 다섯 왕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과 맞서 싸웠는데
10 싯딤 골짜기는 역청 구덩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도망하다가 거기에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였다.
13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이 일을 알렸는데, 이때 아브람은 에스골과 아넬의 형제인 아모리 사람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근처에 살고 있었으니,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었다.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혀 갔다는 말을 듣고, 그의 집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사람 삼백십팔 명을 동원하여 단까지 쫓아가서,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치고 돌아온 뒤에, 소돔 왕이 그를 맞으러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왔고
19 그가 아브람을 축복하여 말하기를 "가장 높으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여, 아브람에게 복을 내려 주소서.
20 너의 원수를 너의 손에 넘겨주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송축하라." 하니, 아브람이 모든 것 중에서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다.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말하였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여호와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합니다.
23 당신의 말이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 고 할까 하여 당신에게 속한 것은 실오라기나 신발끈이라도 내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겠습니다.
24 나는 젊은이들이 먹을 것과 나와 함께 간 사람들의 몫만 받겠습니다.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는 자기들의 몫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