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獅子)라 그가 사자(獅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獅子) 중(中)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5 암사자(獅子)가 기다리다가 소망(所望)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취(取)하여 젊은 사자(獅子)가 되게 하니
6 젊은 사자(獅子)가 되매 여러 사자(獅子) 가운데 왕래(往來)하며 식물(食物)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7 그의 궁실(宮室)들을 헐고 성읍(城邑)들을 훼파(毁破)하니 그 우는 소리로 인(因)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荒蕪)한지라
9 갈고리로 꿰고 철롱(鐵籠)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王)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獄)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山)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10 네 피의 어미는 물 가에 심긴 포도(葡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實果)가 많고 가지가 무성(茂盛)하며
11 그 가지들은 견강(堅强)하여 권세(權勢) 잡은 자(者)의 홀이 될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
12 분노(忿怒) 중(中)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當)하매 그 실과(實果)는 동풍(東風)에 마르고 그 견강(堅强)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4 불이 그 가지 중(中)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실과(實果)를 태우니 권세(權勢) 잡은 자(者)의 홀이 될만한 견강(堅强)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애가(哀歌)라 후(後)에도 애가(哀歌)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