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어미 사자가 자기 새끼들 중 하나를 키웠더니, 그가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먹이 움키는 것을 배워 사람을 삼켰으며,
5 어미 사자가 기다리다가 자기 소망이 끊어져 사라진 것을 알고, 자기 새끼들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젊은 사자로 길렀다.
7 그가 자기의 과부들을 알며, 그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니, 그 땅과 거기 충만한 것들이 그의 포효 소리에 경악하였다.
8 적들이 사방 여러 지역에서 와서 그를 잡으려 하여 그에게 그물을 던지니 그가 그들의 구덩이에서 사로잡혔다.
9 그리고 그들이 그를 갈고리로 꿰어 철장에 가두고, 그물에 묶어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가니, 다시는 이스라엘 산들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11 포도나무는 강한 줄기를 가졌으므로, 통치자의 막대기가 되기에 합당하였다. 줄기는 덩굴들 속에서도 높이 솟아, 그 높이와 그 무성한 가지들이 두드러졌다.
12 그러나 포도나무가 분노 중에 뽑혀 땅에 던져졌다. 동풍이 마르게 하니, 그 열매들이 떨어지고 그것의 강한 줄기도 말라 불이 그것을 삼켰다.
14 불이 그 줄기에서 나와 그 어린 가지와 열매를 삼켰으므로 통치자의 막대기가 될 만한 강한 줄기는 더 이상 없다.' 이것이 애가이니, 계속 애가로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