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아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 왔는데, 그 소리는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의 영광으로 빛났다.
3 내가 본 그 환상은 그 성읍을 멸망시키려고 여호와께서 오셨을 때 내가 보았던 환상과 같았고, 그발 강가에서 내가 보았던 환상과 같았으므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7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곧 내 발을 두는 처소이므로 내가 이스라엘 족속들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다.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 왕들이 다시는 음란이나 그들의 산당에 있는 왕들의 시체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할 것이다.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고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을 두고 행하는 역겨움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그들을 멸하였다.
9 이제 그들이 자기들의 음행과 자기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들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다.
10 너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 성전을 설명하여 주어라. 그들이 그들의 죄악을 부끄럽게 여겨 그 모형을 측량할 것이다.
11 만일 그들이 자기가 행한 모든 것을 부끄러워하면, 그 성전의 설계와 모형과 그 출구나 입구와 그 도든 설계, 곧 그 모든 규정과 그 모든 설계와 지시들을 알게하고 그들의 눈앞에서 그것들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설계와 그 모든 규정을 지키고, 그것을 행하게 하여라.
12 이것이 그 성전의 법이다. 그 산꼭대기 위의 모든 지역은 지극히 거룩하니, 보아라, 이것이 그 성전의 법이다."
13 제단의 치수는 이러하다. 한 규빗은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를 더한 것인데, 제단 밑받침의 높이가 한 규빗이고 그 사면 가장자리의 너비가 한 규빗이며, 그 가로 둘린 턱의 너비는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고
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높이가 두 규빗이고 그 가장자리의 너비가 한 규빗이며 이 아래층 면에서 이층의 높이가 네 규빗이고 그 가장자리의 너비가 한 규빗이며
17 그 아래층의 길이가 십사 규빗이며 너비가 십사 규빗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너비가 반 규빗이며, 그 바닥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규빗이다. 그 계단은 동을 향하게 하여라.
18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같이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것들이 완성되는 날에 그 위에서 번제를 드리고, 그 위에 피를 뿌릴 제단에 대한 규례들이다.
19 너는 사독 자손 중 나를 섬기기 위해 나아오는 레위 제사장들에게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주어라. 주 여호와의 말이다.
20 너는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 위와 아래층의 네 모퉁이와 사면 가장자리에 발라서, 그것으로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케 해야 할 것이다.
21 너는 속죄제로 어린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사람들이 성소 바깥, 곧 성전의 정해진 곳에서 그것을 태우게 하여라.
22 둘째 날에 너는 흠 없는 숫염소를 속죄제로 드려서, 사람들이 어린 황소로 정결케 하는 것처럼 제단을 정결케 하여라.
23 네가 속죄하기를 마치면, 너는 흠 없는 어린 수송아지와, 양 떼 중에서 흠없는 숫양 한 마리를 드려라.
25 칠 일 동안 너는 매일 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리고, 사람들은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양 떼 중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드리도록 하여라.
27 그 날들이 끝난 후, 제 팔일부터는 제사장들이 너희 번제물들과 화목 제물들을 제단 위에 바치리니, 내가 너희를 기쁘게 받을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