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가 남방(南方)에서부터 발행(發行)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前)에 장막(帳幕) 쳤던 곳에 이르니
6 그 땅이 그들의 동거(同居)함을 용납(容納)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所有)가 많아서 동거(同居)할 수 없었음이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家畜)의 목자(牧者)와 롯의 가축(家畜)의 목자(牧者)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居)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骨肉)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牧者)나 네 목자(牧者)나 서로 다투게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左)하면 나는 우(右)하고 네가 우(右)하면 나는 좌(左)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滅)하시기 전(前)이었는고(故)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居)하였고 롯은 평지(平地) 성읍(城邑)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帳幕)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바라보라
16 내가 네 자손(子孫)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子孫)도 세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帳幕)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居)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