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변 광야에 대한 경고이다. 네게브에 회오리바람이 쓸고 지나가는 것처럼 침략자가 광야에서, 공포의 땅에서 온다.
2 끔찍한 환상이 내게 보였다. 배신하는 자는 배신하고 파괴하는 자는 파괴한다. 엘람아, 공격하여라. 메대야, 포위하여라.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겠다.
3 그러자 내 허리가 고통으로 가득찼고 마치 출산의 진통 같은 통증이 나를 사로잡았으므로, 내가 고통으로 인해 듣지 못하고 놀라서 보지 못하였다.
7 그가 짝을 이루어 오는 병거와 기마병을 보거나 나귀를 타고 오는 자들이나 낙타를 타고 오는 자들을 보거든, 주의 깊게 매우 조심해서 들으라고 명하라."
8 파수꾼이 사자처럼 외치기를 "나의 주님이시여, 나는 날마다 망대 위에 서 있으며 내가 나의 파수하는 곳에 밤새도록 서 있습니다.
9 보소서, 병거와 기마병이 짝을 이루어 이리로 옵니다."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함락되었다, 함락되었다, 바빌로니아여, 그가 그 신들을 조각한 형상들을 모두 땅에 깨뜨려 버렸다." 하였다.
10 내가 짓밟은 너여, 내가 타작한 너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린다.
11 두마에 대한 경고이다. 누군가 세일에서 나를 불러 "파수꾼아, 밤 몇시냐? 파수꾼아, 밤 몇시냐?" 하니,
12 파수꾼이 대답하기를 "아침이 오니 밤도 올 것이다. 너희가 묻고 싶거든 돌아와서 물어보아라." 하였다.
14 오 데마 땅의 주민들아,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가져다 주고, 빵을 가지고 피난하는 사람들을 영접하여라.
16 주께서 이같이 내게 말씀하셨다. "품꾼이 일할 기한을 일 년으로 정하듯, 일 년 안에 게달의 모든 영광이 사라질 것이니,
17 게달 자손의 용사 가운데 활 쏘는 사람의 남은 수가 적을 것이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