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너희는 정답게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에게 외쳐라. 그의 전쟁이 끝나고 그의 죄가 용서받았으며, 그가 자기 모든 죄 때문에 여호와의 손에서 두 배나 받았다."
3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여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한 대로를 곧게 하여라.
4 모든 계곡들이 높아지고 모든 산과 언덕들이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땅이 평평하게 되고 험한 땅이 평지가 될 것이니,
6 한 소리가 말하기를 "외쳐라." 하므로, "내가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하고 말하니, 그가 말하기를,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영광은 들의 꽃과 같으니,
9 시온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여, 높은 산 위에 올라가라. 예루살렘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여, 너의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말하기를 "보아라, 너희 하나님이시다." 하여라.
10 보아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분으로 오실 것이며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다. 보아라, 상급이 주께 있고 보응이 주님 앞에 있다.
11 주께서 목자처럼 자기 양 떼를 돌보시며, 자기 팔로 어린 양들을 모아 자기 가슴에 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실 것이다.
12 누가 자기 손바닥으로 물들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느냐? 누가 땅의 먼지들을 통에 담아 보았으며 산들을 접시저울로, 언덕들을 막대저울로 달아 보았느냐?
14 주께서 누구와 의논하셨으며, 누가 주님으로 깨닫게 하고 주께 공의의 길을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치고 깨달음의 길을 알게 하였느냐?
15 보아라, 나라들이 물통 속의 물 한방울 같고 저울 위의 먼지와 같다. 보아라, 주께서 섬들을 가는 먼지처럼 들어올리신다.
17 모든 나라들이 주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며 주께서 그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같이 여기신다.
20 가난한 자는 자신을 위하여 예물로 썩지 않을 나무를 선택하고 솜씨 좋은 대장장이를 구하여 흔들리지 않을 우상을 세운다.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알려지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놓일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주께서 땅 위 창공에 앉으시니, 그 땅의 거주민들은 메뚜기들 같다. 주께서 하늘을 휘장처럼 펴시고 거주할 장막같이 펼치시며,
24 그들이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다. 땅에 겨우 그 뿌리가 내리자 주께서 그들에게 바람이 불게 하시니, 그들이 시들어 버리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겨같이 휩쓸어 가 버린다.
26 너희는 너희 눈을 높이 들어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주께서 만물을 그 수효대로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니, 주님의 권세가 크고 능력이 강하므로 빠진 것이 하나도 없다.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나의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하나님께서 나의 판결은 돌아보지 않으신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여호와 영원하신 하나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은 피곤치 아니하시며 지치지 아니하시며 이해심이 한이 없으시며,
31 오직 여호와를 바라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니,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올라갈 것이고, 달음박질하여도 지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